#2. 우울증 약을 먹기로 결심했다. 에프람정 5mg. 1-3일차 복용 후기
용기내어 정신과를 처음 다녀오고, 약을 처방 받아온 후 '약을 먹지 않겠다' 생각하고.. 그렇게 두달 여의 시간이 흘렀다. #1. 정신과 의원 첫 방문기. 초진 비용 등의 기록지금으로부터 두달 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정신과를 찾았었다. ‘에이 설마 내가?’ ‘이 정도 가지고?' '다들 이 정도는 우울하지 않아?' 등등...의 생각으로 정신과 가는 걸 미루게 되다가, yamujin.tistory.com 약을 먹지 않겠다 생각했던 가장 큰 이유는, 스스로 납득이 안되었다고나 할까. 정신과에 가면 뭔가 기계로 검사를 하고, '짠- 이거 보세요. 당신은 우울증이 맞습니다!'하고 명확하고 객관적인, 확실한 무언가가 있을거라 기대했다. 그런데 고작 자가 설문지라니..? 심리 테스트도 아니고~~~ 의사 선생님의 ..
무기력.우울 극복기
2024. 3. 15.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