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무기력 극복, 일상 이야기 - 요리를 다시 하기 시작했다. (ft.23년 6월의 날들)
사실 몇일 전부터는 이전보다 무기력함이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렇게 블로그에 무기력 극복기를 쓸 수도 있고.. 조금 나아짐을 느끼게 해 준 한가지 변화 중의 하나는 요리. 오히려 치열하고 바쁘게 살던 워킹맘 시절때보다 요리를 하지 않는 요즘이었다. 꽤 한참동안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 요리하는데 내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 반찬 가게가 더 저렴하고, 여러 면에서 합리적이라는 생각.. 등으로 반찬을 사다가 먹거나 냉동식품으로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러다 최근 어느 날 부터 다시 요리를 하고 싶다(라기보다 건강한 식사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전에는 그렇게도 귀찮고 싫었던, 재료를 손질하고 칼질하는게 조금은 재밌게 느껴진다. 이번주 만들어 먹은 음식들~ 요..
무기력.우울 극복기
2023. 6. 22.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