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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데 혼자라서 병원가기 어려우세요?
함께 동행해 드립니다.



최근 젊은 세대부터 노인까지,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비중이 급증하면서 정부에서도 여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 중 아픈데 병원에 혼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에 대해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3년 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서울시에 따르면 이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의 누적 이용 건수가 4만 5천건을 넘었고, 만족도 또한 93%에 달할만큼 유용한 복지 서비스이니 필요시 꼭! 신청하셔서 혜택 받아보세요!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란?

1인 가구나 노인 가구뿐 아니라 조손가정 등 가족 구성원의 도움을 받기 힘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1:1로 매칭된 ‘동행 매니저’가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면서 진료를 돕는 서비스입니다. 병원 이동부터 진료 접수 → 수납    약국까지 매니저가 동행해주니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행정 절차등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께 꼭 필요한 서비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운영중인 각 지역별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1. [서울시]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 대상 :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 비용 : 시간당 5천원 (30분 초과시 2,500원)
    * 중위소득 100% 이하라면, 2024.1.1.부터 연간 48회 무료 이용 가능
  • 신청 방법 : 콜센터(☎1533-1179)나, 온라인 신청 (서울 1인 가구 포털)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신청하기

 

2. [경기도]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 대상 : 도내 1인가구 (연령, 소득과 무관) 혹은 1인가구 유사상황 (노인 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정 등)
  • 비용 : 운영시군 거주자 : 5,000원 / 3시간 / 30분 초과 시 2,500원
    기타시군 거주자 : 5,000원 / 1시간 / 30분 초과 시 2,500원
  • 신청 방법 : 각 운영시군 지원 센터 전화예약, 온라인 신청 (경기민원24 사이트)

 

경기도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신청하기

 

3. [인천광역시] 일상 돌봄 서비스

  • 대상 :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 (19세 ~ 64세)
  • 서비스 내용 : 재가돌봄(식사보조, 세면, 옷입기 등), 일상생활 지원(장보기, 은행 방문 및 일상생활 외출 동행), 가사지원(청소, 식사, 설거지 등 가사 서비스) 등의 기본 서비스(월 12~72시간 제공)와 식사영양관리(맞춤형 식사배달), 병원동행(병원 이동, 동행보조)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
  • 비용 :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 차등 지불
  • 신청 방법 : 주민등록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인천시 일상돌봄 서비스 자세히 보기

 

이상 서울, 경기, 인천시의 병원 동행 서비스 및 돌봄 서비스에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인천 광역시처럼 어르신뿐 아니라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층까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고, 또 병원 동행뿐 아니라 돌봄, 식사, 심리 지원등 그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어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수도권역에 한해 소개해 드렸지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51개 시·군·구에서 운영되고있고, 앞으로는 179개 시·군·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하니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년과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중요한 복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 문의해보시고, 어렵고 곤란한 상황에 잘 대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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