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의 관심사는 돈! 부자 되는 방법!! 🤑🤑 많은 분들도 그러실텐데요.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어 부자 마인드를 다지고, 마음의 그릇을 키워주는 일이 먼저인것 같아요.
라이프해커 자청님, 혹시 아시나요? 자기계발이나 돈 공부 관련한 유투브를 자주 보신다면 아마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대략 소개하자면 현재 이상한 마케팅, 프드프, 아트라상 등 6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며 연봉 10억 이상(추정 불가)의 능력자 그리고 은퇴한 유투버(이지만 최근 복귀ㅋ)인 분입니다. 그리고 최근 <역행자>라는 책을 출간, 현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이기도 하구요.
저는 예전에 유투브에서 인터뷰어로 출연하셨던 영상을 본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그저 '오 이런 사람도 있구나. 대단하네' 하고 그쳤던 것 같아요. 그 뒤로 여기 저기서 자청 자청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지만 무심코 지나치곤 했었는데, 요즘 역행자라는 책을 출간하시고 유투브에 자주 등장하시더라구요. 출연하신 영상을 몇 개 보고나니 책에도 호기심이 생겨 마침 요즘 저의 최애 앱인 밀리의 서재 메인에서 봤었던 기억이나 바로 오디오북으로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혹시 아직 책을 못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강추 드립니다!! 누군가의 표현으로는 '한국판 부의 추월차선'이다라고 평할 정도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튼, 이렇게 약간 뒤늦게 자청님에게 입덕(?)한 후 자청님 유투브 채널의 예전 영상부터 정주행을 하던 중에, 자청을 연봉 10억 이상의 말그대로 '자수성가 청년'으로 만들어준 독서법을 소개한 영상을 보고 정리도 해 볼겸 공유해보고 싶어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연봉 10억 이상의 자수성가 청년, 자청의 독서법
일단, 4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1단계 : 읽는다. 읽다가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으면 접는다.
2단계 : 접은 페이지 중에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부분을 괄호친다.
3단계 : 생각을 가볍게 펜으로 남긴다.
4단계 : 괄호 쳤던 부분을 컴퓨터에 남기며 내 생각을 정리한다.
자, 여기서부터가 더욱 중요한 내용인데요, 천하의 자청님도 독서 후 금새 까먹어버리곤 한다며, 에빙 하우스의 망각 곡선을 언급하면서 복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합니다.
에빙 하우스의 망각 곡선이란?
19세기 후반에 에빙하우스(H. Ebbinghaus)가 기억 혹은 망각에 대해 연구하여 시간경과에 따라 나타나는 일반적인 망각 경향을 그래프로 제시한 것.
도표에 따르면, 학습 바로 직후에 망각이 매우 급격하게 일어나며, 특히 학습 직후 20분 내에 41.8%가 망각되었다. 즉, 학습 직후에 망각이 가장 빨리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학습된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서는 반복학습과 시간 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여러 번 수행하는 분산학습이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에빙하우스 곡선
자청의 4단계 독서 후 복습법
책을 읽으며 접고, 괄호친 부분을
1. 하루 뒤에 다시 본다.
2. 2주 뒤에 다시 본다.
3. 1개월~3개월 뒤에 마지막으로 다시 본다.
이런식으로 세 번을 반복해서 보다보면 인간의 뇌 특성상 단기 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전환이 되어 영원히 기억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축적된 지식은 단순하게 암기한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개념을 이해하게 되면서 다른 지식들과도 응용이 가능한 지식들로 변환이 되기때문에 추후 사업에도 적용이 가능해져 '연봉 10억을 이뤄준 독서법' 이라고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도 뒤늦게 독서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면서 책을 가까이 하고 있는데요. 보통은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다가 '아, 이 책은 사야해!'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소위 '소장각!' 책들은 구매를 해서 밑줄도 치고, 펜으로 노트에 메모도 해가며 읽습니다.
그럼에도 언제 그랬냐는 듯 머릿 속에서 금새 날라가버려 가끔 허탈해지기도 하더라구요.
자청님의 독서법대로 하루 뒤 - 2주 뒤 - 1개월 뒤에 다시 보고, 뇌에 새기면서 즐겁고 효율적인 독서 생활을 이어나가봐야 겠습니다. :-)
